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CoinCall(코인콜), 보안시스템 갖춘 원스톱 플랫폼 암호화폐 거래소 오픈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7월에 암호화폐 거래소 ‘CoinCall’에서 거래소를 오픈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오픈한 CoinCall 거래소는 2023년 암호화폐 산업에서 신뢰를 회복하고자 전통 금융 수준의 보안을 제공한다. 특히 암호화폐 옵션과 선물 및 구조화 상품 거래를 원스톱으로 진행하도록 플랫폼을 설계하였고, 포트폴리오 성능 추적, 다중 계정 관리, 거래 자동화, 시장 동향 및 상황 분석을 위한 다양한 도구와 리소스를 제공한다.   또한 보험 기금, 리스크 컨트롤팀, 제3자 보관 솔루션 지원 등을 통하여 포괄적인 보안시스템을 갖춰 사용자들이 안정성 있게 이용하도록 보안조치를 강화했다. 이 밖에도 새로운 트레이더를 고려하여 설계해 직관적인 플랫폼과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를 갖춰 간결, 명료한 디자인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간편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코인데스크 기사에 따르면 CoinCaill 관계자는 “사용자 자금과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암호화, 다중 서명 지갑 및 시스템으로 정기적인 감사를 진행하는 최첨단 보안으로 자신의 암호화폐를 완전히 통제할 수 있게 플랫폼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0개의 선물 계약과 2개의 옵션 체인을 거래할 수 있으며, 암호화폐 및 금융 산업에서의 경험으로 혁신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플랫폼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보안시스템 암호화폐 암호화폐 거래소 거래소 오픈 원스톱 플랫폼

2023-07-13

암호화폐 거래소 주멕스(Zoomex) 밀리초급 K선 지원

암호화폐 거래소 주멕스(Zoomex)가 빠른 거래 속도와 거래 안정성 강화를 위해 밀리초급 K선 기능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포화상태로, 매일 수십 만 명의 신규 사용자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 동 시간대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거래 관련 이슈도 함께 발생하고 있다. 이에 주멕스는 밀리초(1000분의 1)단위의 거래속도로 업그레이드하며, 거래 도중 발생하는 모든 이슈를 최소화 했다.     밀리초(1000분의 1)단위는 물리나 공학 분야에서 사용하는 시간단위로 일반 거래소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시간단위다. 그러나 다량의 사용자가 유입되면서 유명 암호화폐 거래소도 밀리초급 K선을 도입했다. 그 중 바이비트, 바이낸스가 가장 대표적이다.     주멕스 기술 책임자는 "주멕스는 설립 초기부터 거래 안정성과 안전한 자산 보호에 큰 힘을 쏟고 있으며, 런칭 이후, 단 한번의 사고도 없이 성장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밀리초급 K선 지원은 우수한 거래 체계와 개발이 필요한 기능으로, 밀리초급 K선 기능을 지원하는 거래소는 손에 꼽히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멕스는 거래소 자체의 기능 강화는 물론 다양한 업계와 파트너십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유명 축구 구단 비야레알 CF와 파트너십을 체결에 이어 지난 5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페라리 소속 유명 레이싱 드라이더 올리버 베어만과 파트너십을 체결 소식을 전했다.   한편, 주멕스는 코인마켓캡 암호화폐 거래소 거래량 순위 18위를 차지하고 있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암호화폐 거래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마켓캡 암호화폐 거래소 자체

2023-05-29

반복되는 암호화폐 거래소 피싱...투자자들 주의해야

암호화폐 관련 사기 및 사칭으로는 거래소 임직원 사칭, 투자 유도 및 가상자산 선지급 피싱으로 투자자를 속이는 사례 등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가상자산 1단계 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위를 통과하면서 본격적 가상자산 규율체계 입법화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암호화폐 거래소 관계자들은 출처가 불분명한 투자 정보와 거래소 피싱 사이트는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해야 하며, 사용자들은 거래소의 공식 채널을 통해서만 접속하기를 권장한다. 또한 유사한 도메인이 있다면 거래소 고객지원팀에 요청하여 확인하기를 당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암호화폐 거래 시 피싱 및 사기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한 거래를 위해 보안 시스템을 충분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인다. 해외거래소 엘뱅크측은 암호화폐 피해 예방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공문도 발표한 바 있다.   공문 내용을 살펴보면 "여러 사칭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거래소 임직원 명함 내에 기재된 내용에 대한 사실 확인을 반드시 진행해야 한다"라며 "안전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거래소 및 사용자들이 함께 노력하여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되어 있다.   한편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 열기가 다시 불어오고 있는 가운데 이를 틈타 가상자산 거래소 임직원을 사칭하는 등 불법 유사수신도 기승을 부리고 있는 추세로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암호화폐 거래소 암호화폐 거래소 거래소 피싱 가상자산 거래소

2023-05-01

미국 성인 4명 중 3명 암호화폐 “신뢰 못해”…수익 적고 해킹 위험

  4명중 3명은 암호화폐의 안전성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DC를 기반으로 한 싱크탱크 ‘퓨리서치 센터’가 최근 미국 성인 1만여 명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암호화폐에 친숙한 성인 중 75%는 암호화폐 거래 및 투자가 안전하거나 믿을만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암호화폐를 ‘어느 정도 신뢰한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18%, ‘완전히 신뢰한다’라고 답한 이들은 6%에 불과했다.   연령대에 따라서도 차이가 났다. 50세 미만의 성인 66%는 암호화폐 투자를 믿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 수치는 50세 이상에서 85%로 급등했다. 대다수의 고령자는 암호화폐를 투자 수단 또는 화폐로서의 가치를 불신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응답자의 절반 수준인 45%는 투자 실적이 기대보다 낮다고 했다. 전체 30%는 보통의 실적을 기록했고 오직 15%만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봤다고 답했다. 이들이 암호화폐에 대해 대체로 비관적인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암호화폐 시장이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1월 세계 3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FTX가 파산하면서 암호화폐의 시가총액 1조4000억 달러가 증발했다.   또한 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에 따르면 지난해 해커에 의해 빼앗긴 암호화폐의 규모는 38억 달러였다. 2021년 33억 달러에서 1년 새 15% 늘어난 것이다.   가격 변동성이 큰 것도 문제점으로 지목된다.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은 지난 1월 1만6000달러대에서 이달 3만 달러까지 80%가량 폭등했다. 다만 2021년 11월 기록한 최고점인 6만8000달러에서 50% 이상 떨어진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암호화폐가 근본적 자산을 기반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거래 물량과 투자 심리에 크게 좌우된다고 한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미국 암호화폐 암호화폐 거래소 암호화폐 투자 암호화폐 시장

2023-04-23

빙엑스(BingX) 거래소, 트레이딩뷰 최우수 암호화폐 거래소 선정

빙엑스(BingX) 거래소가 지난 20일 트레이딩뷰가 선정하는 최우수 암호화폐 거래소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는 매달 전 세계 3천만 명의 트레이더들이 구독하는 글로벌 차트 분석 및 트레이딩 플랫폼이다.   빙엑스는 베스트 브로커어워드 크립토거래소 부분에서 베스트브로커로 선정됐다. 2018년 문을 연 빙엑스 거래소는 호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와 다양한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500만 명 이상의 유저들에게 현물, 파생상품, 카피트레이딩 그리고 그리드 등 다양한 거래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빙엑스는 한국 거래소와의 입출금은 CODE 베스프 시스템과 제휴해, 회원사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거래소와 입출금이 연동된다. 이뿐만 아니라 유저에 싱글 트레이닝 서비스(signal trading services)를 제공하고 있다.     Mj kim 아시아 파트너는 “가격 변동성이 큰 코인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빙엑스는 보안을 잘 지켜온 거래소 중의 하나”라며 “이번 수상으로 더욱 유저들의 신뢰를 쌓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빙엑스는 FTX 사태 이후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는 자산 안전성에 대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라며 “오딧 전문 업체인 셀틱(Certik)을 통해 안전성 검증을 완료했으며, Mazar의 POR(준비금 검증)인증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빙엑스는 거래소는 지진으로 인해 피해 입은 튀르키예 국민을 위해 100만 터키 리라(6억9천만원 상당)에 해당하는 금액을 재난 구호 활동에 기부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거래소 트레이딩뷰 거래소 트레이딩뷰 암호화폐 거래소 한국 거래소

2023-02-22

[뉴스 포커스] ‘젋은 천재 기업인’에 대한 환상

IT산업의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나타난 현상이 ‘젊은 천재 기업인’들의 등장이다. 지금은 60대 후반에 접어들었지만 마이크로 소프트 창업주인 빌 게이츠와 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주도 ‘젊은 천재 기업인’ 소리를 들었다. 이어 아마존의 제프 베이저스, 구글의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메타(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등의 계보로 이어진다. 워낙 괴짜 이미지가 강해 이미지 손상은 있지만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도 이 그룹에 포함시킬만 하다.     이들의 공통점은 과감한 승부수다. 대부분이 보장된 길을 마다하고 젊은 나이에 과감하게 창업을 택했다. 관심과 호기심에서 출발해 가능성을 확인하고 바로 실행에 옮긴 것이다. 물론 실패가 성공 사례보다 훨씬 많지만 ‘젊은 천재 기업인’은 하나의 트렌드가 됐다. 그리고 이들에 의해 인류의 진보가 이뤄지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사람들은 ‘천재’라는 수식어에 무한한 신뢰감을 보인다. 보통사람과는 다른 특출한 능력을 갖고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열광한다. 특히 IT 등 일반인이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분야일수록 이런 현상이 심하다. 그러다 보니 종종 부작용도 생긴다.  ‘실리콘밸리 최대의 사기극’이라는 테라노스 사태도 그중 하나다. 테라노스의 창업자 엘리자베스 홈스는 혈액 몇 방울로 암을 포함해 250여 가지 질병 진단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고 홍보했다. 2003년 테라노스 창업 당시 홈스의 나이는 19세에 불과했다.  홈스는 천재라는 수식어와 함께 ‘여자 스티브 잡스’라는 찬사를 들었고 테라노스에는 엄청난 투자금이 몰렸다. 당연히 홈스는 최연소 여성 억만장자가 됐다. 그러나 애초에 그런 기술은 존재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고, 홈스는 신데렐라에서  하루아침에 ‘희대의 사기꾼’으로 추락했다.     분야는 조금 다르지만 요즘도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창업자 샘 뱅크맨-프리드의 몰락이다. 올해 30세인 그는 2년 전인 2021년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400대 부자에 올랐던 인물이다. 당시 20대로는 유일했으며 포브스가 평가한 그의 재산은 87억 달러나 됐다. 놀라운 것은 그의 이런 성공 스토리가 5년 만에 쓰인 것이라는 점이다. 2014년 명문 매사추세츠공대(MIT)를 졸업한 그는 주식,채권,외환 거래 등을 하는 트레이딩 회사에 취업했다. 하지만 2017년 퇴사 후 알라메다 리서치라는 트레이딩 업체를, 그리고 2019년에는 암호화폐 거래소인 FTX를 창업했다.     암호화폐 투자 열풍을 타고 FTX는 급성장했다. 하지만 영광은 오래가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FTX는 파산보호신청을 했고 수사 기관은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금융사기라고 발표했다. 뱅크맨-프리드에게는 역시 역사상 최대 규모인 2억50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고, 대출사기, 자금세탁, 선거자금법 위반 등 무려 8가지나 되는 혐의로 재판이 진행중이다.     투자자들은 왜 뱅크맨-프리드에게 몰렸을까?  또 한 번 ‘젊은 천재’의 환상에 빠진 것이 이유가 아닐까 싶다. FTX의 파산 과정을 관리하는 전문가에 따르면 FTX의 경영 방식은 그야말로 엉망이었다. 자산 수백억 달러의 기업에서 회계 업무가 중소기업용 퀵북 프로그램으로 처리됐고, 서류 결재가 채팅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지기도 했다는 것이다.  또 회사의 주요 결정 논의가 시간이 지나면 자동 삭제되는 채팅 플랫폼을 통해 이뤄지는 바람에 주요 기록도 남아있지 않다고 한다.     수익을 좇는 것은 자본주의의 특성 가운데 하나다. 그것도 가능하면 쉽고 빠른 방법으로. 이런 조급함에 투자자 스스로가 ‘젊은 천재 기업인’이라는 환상을 만들어 내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뱅크맨-프리드가 잘나가던 시절 사람들은 그를 JP모건 창업자인 존 피어몬트 모건, 투자의 전설인 워런 버핏에 비교했다. 뱅크맨-프리드는 항변한다. “회사 경영에 좀 더 집중하지 못하고 잘못 운영한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투자자들을 속일 의도는 없었다.” 김동필 / 논설실장뉴스 포커스 기업인 천재 천재 기업인 창업자 엘리자베스 암호화폐 거래소

2023-01-05

[브리프] '유가 내려도 개스 값 재상승' 외

유가 내려도 개스 값 재상승   개솔린 가격이 내려왔지만, 정제 능력 부족 등을 이유로 소매 가격은 계속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 보도했다. 티모시 피츠제럴드 텍사스공과대학 비즈니스 경제학 부교수는 “소비자들은 원유가 아닌 전문 정유소에서 생산되는 휘발유와 디젤, 난방유 등을 산다”며 “그러나 2020년 초 이후 국내 크고 작은 정유소들이 조업을 중단하면서 공급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화석연료에서 벗어나려는 바이든 행정부의 열망은 미래의 수요가 고갈될 수 있다는 정유사들의 우려를 부추겼다고 전했다. 지난 2017~2018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수석 국제경제학자를 역임한 피츠제럴드 교수는 “평균적으로 휘발윳값이 가장 비싼 캘리포니아주의 물가는 전국 평균보다 33% 높고, 텍사스보다는 63%나 높다”며 “이는 정유사들이 공급 확대를 하기 위해 필요한 이익을 줄인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의 베이 지역에 있는 테조로 정유 공장은 재생 연료 공장으로의 전환을 예상하며 문을 닫았고, 그 결과 공급망에서 하루 16만 배럴 이상이 축소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피츠제럴드 교수는 재생 연료 발전소가 다시 문을 연다 해도 축소된 용량의 3분의 1도 공급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트코인 추가 하락 가능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보이는 등 암호화폐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여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가 사실상 무산됐으며 추가 하락할 수도 있다고 배런스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거래량이 큰 폭으로 줄어든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금리 인상을 중단할 때까지 신규 자금이 대규모로 유입될 가능성도 없다는 이유에서다. 28일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1.5% 하락한 1만6650달러에 거래됐다. 한 달 이상 거래된 1만6500달러에서 1만7000달러 범위의 아래 쪽에 머문 것으로 진단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암호화폐 거래소 기업인 FTX의 붕괴 이후 투매 장세 속에 기록했던 2년래 최저치 1만5500달러보다는 높지만 1만7000달러선에서 강한 저항에 시달리는 것으로 풀이됐다.브리프 재상승 유가 비트코인 추가 암호화폐 거래소 피츠제럴드 교수

2022-12-28

[브리프] '암호화폐 갑부 '빗썸' 인수 추진' 외

암호화폐 갑부 '빗썸' 인수 추진   미국의 30세 억만장자 샘 뱅크먼-프리드가 이끄는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한국의 코인 거래소 빗썸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인수 협상 관계자를 인용해 “FTX가빗썸을 사들이기 위해 진전된 협상을 진행 중이고, 양사는 몇 달 동안 인수 문제를 논의해왔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빗썸 대변인은 블룸버그 통신에 “현 단계에서 어떤 것도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고, FTX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했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2014년 설립된 빗썸은 현재 일평균 5억690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를 처리하는 업체다. 빗썸은 한국산 코인 루나 폭락 사태와 관련해 최근 한국 검찰이 압수 수색을 시행한 코인 거래소 7곳에 포함되기도 했다.뱅크먼-프리드의FTX는 올해 암호화폐 가격 폭락으로 일부 코인 대부업체들이 유동성 위기에 빠지자 이들 회사에 긴급 자금을 지원하며 경영권 인수까지 시도해 주목을 받은 업체다.       조지아, 현대에 18억불 인센티브   조지아 주정부가 전기차(EV) 공장을 건설하는 현대자동차에 대해 세금 감면 등 18억 달러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인센티브 합의문에 따르면 조지아 주정부는 2023년부터 26년간 현대차에 4억7200만 달러가 넘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부여한다. 현대차는 5년 동안 일자리 창출의 대가로 2억1200만 달러의 소득 공제 혜택도 받게 된다. 일자리 1개당 공제금은 5250달러다.     또한 주 정부와 현대차 공장이 들어설 서배너 인근 지방자치단체들은 발전소 부지 구매 8600만 달러, 도로 건설 등 2억 달러, 건설 및 기계 장비 5000만 달러를 자체 재정으로 충당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브리프 암호화폐 갑부 암호화폐 갑부 암호화폐 거래소 인수 추진

2022-07-25

암호화폐 양도소득은 '8949 양식'으로 보고

암호화폐(cryptocurrency) 거래가 활발해지고 세금보고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이와 관련한 세금보고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연방 재무부와 국세청(IRS) 등 조세 당국이 이에 대한 세금 징수 및 감사 활동을 더 깐깐하게 하는 추세여서 더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   세무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를 제품과 서비스 제공의 대가로 받는 업소도 늘었고 IRS가 코인베이스와 같은 암호화폐 거래소 이용자에 대한 보고 의무를 한층 더 강하게 했다”며 “올 소득세 신고서 작성 시 암호화폐 거래자들은 더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보고 대상   암호화폐는 거래 용도에 따라 재산(property)이나 소득 또는 양쪽 모두로 세금보고를 해야 한다.   암호화폐를 재산으로써 신고해야 하는 상황은 ▶암호화폐를 매각해서 현금화한 경우 ▶다른 암호화폐로 트레이드한 경우 ▶암호화폐를 제품 및 서비스 대가로 지급한 경우다.   만약 암호화폐 채굴 및 스테이킹, 에어드롭된 암호화폐, 제품 및 서비스 제공 대가로 암호화폐를 받았다면 이는 소득으로 보고해야 한다. 암호화폐를 장기 보유하면 이자처럼 암호화폐를 받을 수도 있다. 이를 가리키는 암호화폐 관련 용어가 바로 스테이킹이다.   다시 말해서, 예금을 오래 보유하면 이에 대한 이자를 받는 것과 같이 일정 지분의 암호화폐를 장기 보유 시 이에 대한 보상으로 일정 양의 암호화폐를 받는 게 스테이킹인 셈이다.   에어드롭은 암호화폐 사업자가 암호화폐를 마케팅 목적으로 무상 지급하는 걸 일컫는다. 기존 암호화폐 보유자에게 암호화폐를 무료로 나눠 주는 것이니 그야말로 하늘에서 암호화폐를 뿌리는 것과 같다는 의미에서 에어드롭이라는 용어가 쓰인다. 스테이킹과 에어드롭으로 암호화폐를 취득했다면 이를 소득으로 보고하라는 게 IRS의 설명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암호화폐는 사용 용도에 따라 재산(property)과 소득으로 동시에 보고해야 하는 상황도 생길 수 있다.     일례로 긱워커가 서비스 대금을 암호화폐로 받아서 제품 구매 시 이를 이용해 결제했다고 가정해보자. 긱워커는 서비스에 대한 대가를 암호화폐로 받았으니 소득이 발생한 것이다. 다시 이를 제품 구매 대금을 결제한 것이니 암호화폐라는 재산을 처분한 게 된 셈이다. 따라서 소득세 세무양식(Form 1040)과 재산 손익에 관한 세무양식(Form 8949) 모두 이용해 세금보고를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암호화폐를 단순히 구매했거나 기부한 것은 세금보고 대상이 아니다. 되레 기부는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세금보고 절차   암호화폐 거래로 받은 세무양식(Form 1099)들을 모두 모은 후 암호화폐 거래로 얻은 이득과 손실(capital gains and losses)을 산출한다. 암호화폐가 재산으로 거래된 내역을 Form 8949에 모두 기재한다.     Form 8949에서 산출한 금액을 소득세 신고 양식인 Form 1040의 스케줄 D에 옮겨 적는다. 서비스 대가로 암호화폐를 받은 경우에는 소득이 되니 이를 Form 1040에 공정 시가(fair market value)로 신고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제품 매각 대금으로 비트코인 1개를 받았을 당시 코인 1개당 5만 달러였다면 이를 소득으로 보고해야 한다.   윤주호 공인회계사는 “비트코인이 7만 달러까지 치솟고 일런 머스크가 도지코인 등을 띄우면서 코린이(코인+어린이: 암호화폐 초보 거래자)들이 마구 몰렸다”며 “조세 당국이 암호화폐 세수 확보와 보고에 대해서 더 깐깐한 잣대를 들이대는 추세여서 올해는 성실하게 신고하는 게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진성철 기자암호화폐 양도소득 암호화폐 거래자들 암호화폐 거래소 암호화폐 제품

2022-01-18

[열린 광장] 암호화폐와 스포츠

최근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와 LA 클리퍼스, 아이스하키(NHL) LA 킹스가 홈경기장으로 사용하는 LA 스테이플스센터의 명칭이 크립토닷컴(Crypto.com)에 팔렸다.     1990년대 개장과 함께 미국 문구 체인의 대명사인 스테이플스(Staples)가 명명권을 사서 홍보 효과를 누렸지만, 시대가 바뀌면서 이번에는 암호화폐 거래소가 7억 달러라는 큰 돈을 주고 이름을 달게 됐다.   그런데 20년 동안 사용하는 경기장 명명권에 7억 달러의 돈을 지불할 만한 가치가 있을까.     이름을 붙이는 기업의 소비자와 그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스포츠 팬층이 겹친다면 충분한 가치가 있다.     미국에서 NBA 팬 가운데 45%가 35세 미만이고, 70%가 남성인데, 암호화폐 투자자를 보면 66%가 45세 미만이고, 67%가 남성이다.     인구통계학적으로 아주 잘 겹쳐지는 집단인 셈이다.   인종집단 또한 중요한 요소다.  미국프로농구는 흑인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일 뿐만 아니라 열성팬 중에는 흑인(40%)이 압도적으로 많다. 흑인의 스포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최근 나온 뉴스에 따르면 미국 흑인의 23%가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비율에서 백인(11%), 히스패닉(17%) 인구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     자산 부족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부동산·주식시장에서 재미를 못 본 흑인이 한 방을 노리는 투자 대상이 암호화폐인 셈이다.     그런데 이는 한국의 20대가 비트코인에 몰리는 이유와 크게 다르지 않다.     재산증식 기회가 주어지지 않은 인구집단에 암호화폐는 하늘이 내린 동아줄로 인식되는 것 같다. 박상현·오터레터 발행인열린 광장 암호화폐 스포츠 암호화폐 투자자 암호화폐 거래소 스포츠 팬층

2021-11-23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